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2018 최고의 전율 진짜 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2018 최고의 전율 진짜 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 뮤지컬 영화의 개봉, 감독, 장르, 출연 및 배경 이야기 및 보헤미안 랩소디의 뜻과 줄거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목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개봉 : 2018년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장르 : 뮤지컬, 판타지 영화
출연 : 라미 말리크 (프레디 머큐), 루시 보인턴 (메리 오스틴), 벤 하디 (로저 테일러), 귈림 리 ( 브라이언 메이), 조셉 마젤로 (존 디콘), 에이단 길렌 (존 리드), 앨런 리치 (폴 프렌터), 톰 홀랜더 (짐 비치), 마이크 마이어스 (레이 포스터), 아론 맥쿠스커 (짐 허튼), 메네카 다스 (제르 불사라), 에이스 바티 (바미 불사라), 미셸 던칸 (쉘리 스턴), 요한나 테아 (VIP 파티 손님)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2018 뮤지컬 영화 배경 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그중 2019년 4월 14일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9,946,67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퀸의 태생지인 영국의 흥행을 넘어설 정도로 이례적인 흥행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음악 영화 중 최대의 기록으로, 종전의 레 미제라블을 크게 뛰어넘은 것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퀸청망청', '퀸치광이' 등 퀸의 팬과 관련한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흥행의 원인에는 퀸을 추억하고 기억하던 60~70년대생의 영향도 크지만 10대와 20대 중 복고에 빠진 사람들, 이른바 뉴트로의 비중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은 싱어롱(Sing-a-long)으로 불리는 다른 문화를 낳았습니다. 관객들이 조용히 영화를 보는 것이 아닌, 공연과 영화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문화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영국과 미국 등으로 역수출되어 2019년 1월 11일부터 이들 지역에서 싱어롱 특별판이 상영되기도 했습니다.


인기도 매우 높아서 1970년대 최고의 인기곡 중 하나인 동시에 명곡으로 칭송받는 동시에 고전 록 음악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들 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높은 명곡인 만큼 음악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하면 1위 자리를 두고 Stairway to Heaven, Smells Like Teen Spirit과 같은 전설적인 명곡들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75년 발매된 퀸의 4집 앨범 A Night at the Opera에 타이틀곡이며, 앨범 발매 전 리드 싱글로 먼저 발표된 곡이기도 하다. 아카펠라, 발라드, 오페라, 하드록이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장르들을 섞어 만든 독특한 구성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발매 당시 영국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였는데 이는 영국에서 20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으며, 프레디 머큐리 사후인 1991년 재발매됐을 때는 5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앨범'이 아닌 '싱글'로서 월드 와이드 600만 장 이상을 팔았으며, 그중 영국에서만 2,504,605장을 판매해 영국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입니다. 또한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두 번 달성한 유일한 곡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튜브 조회수가 13억인데, 인터넷과 유튜브가 대중화되기 이전인 2000년 이전의 음악 중에서 전체 8위, 특히 1980년대 이전 음악 중에서는 전체 1위입니다.


다만 이는 퀸이 유튜브가 본격적으로 세계적 규모로 발전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뮤직비디오 등을 적극적으로 업로드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합니다. 동세대의 다른 올드팝 뮤지션들은 비교적 늦게 유튜브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영화 개봉 이후 비약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유튜브 조회수가 이 곡의 유명세를 반영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록 음악의 불모지인 국내에서는 영화 개봉 전에도 퀸을 모르더라도 이 노래만큼은 세대불문 아는 사람이 많았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보통 국내에서 “올드 팝 명곡”을 꼽자면 Stairway to Heaven, Dreams, Let It Be, Hotel California, Imagine, Yesterday 등과 함께 절대 빠지지 않는 곡일 만큼 국내에서의 인기도 매우 높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란?

 

 

제목의 뜻은 자유인의 광시곡입니다. 보헤미아는 지명이기도 하지만, 가사 중 해당 지역과 관련된 부분이 없습니다. 지명에서 파생된 일반 형용사로서의 '보헤미안'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보헤미안은 집시를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며, 패션이나 젊은이들의 문화에서 '자유롭고 때로는 방종적이면서 공상적이나 현실적인 부분은 암울한'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히피, 또는 당대의 록커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체코 일대를 가리키는 '보헤미아'가 집시, 나아가 자유분방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게 된 이유는 15세기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프랑스에 집시들이 대거 몰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출신지가 대부분 보헤미아였기 때문에 당시 프랑스인들은 '보헤미아인'이라는 뜻의 '보에 미앙(Bohémiens)'이라고 불렀고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집시의 특성상 '보에 미앙'은 '주변의 멸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뜻의 비유적인 표현이 되었습니다.



이게 바다 건너 영국까지 건너가서 '보헤미안'이라는 단어가 완전히 새로운 뜻의 표현으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