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Once, 2007 음악영화 기타 연주 음악가 존 카니
제목 : 원스 Once
개봉 : 2007년
감독 : 존 카니
장르 : 음악, 드라마, 로맨스, 아일랜드 영화
출연 : 글렌 핸사드(남자), 마르게타 이글로바(소녀),앨리이스테어 폴리(베이시스트)
제라드 헨드릭 (리드 기타리스트), 케이트 허프(아기), 시낸 허프(남편), 다렌 힐리(헤로인 중독자),
빌 호드넷 (남자의 아빠), 제프 미노그 (이몬), 마르셀라 플런켓(전 여자친구), 맬 화이트(빌)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 음악가 주인공 영국영화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는 2007년 원스, 2013년 비긴 어게인, 2016년 싱 스트리트 감독이었던 존 카니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아일랜드 영국 드라마 영화,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작이며 음악가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입니다. 기타와 기타 연주자를 소재한 영화입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는 더블린이 배경입니다.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함께 음악을 하며 한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실제로 영화내의 모든 곡을 글렌과 마르케타가 만들고 불렀습니다. 한화로 약 1억 4천만원의 예산이지만 높은 완성도로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었고 한국에서도 22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작품입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는 2008년 제80회 아카데미상에서 글렌과 마르케타의 곡 "폴링 스로울리" (Falling Slowly)가 주제상을 받았습니다. 사운드트랙이 그래미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한 작품입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는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갈등구조가 전혀 없습니다. 주인공들이 앨범을 제작하는데 있어 자금을 조달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프로듀서를 구하는 것 모두 일사천리고 진행이 됩니다. 또한 남 여 주인공 두 사람의 교감을 다룬 영화라고 하지만 막상 둘 모두 직접적으로 애정표현과 스킨쉽 등은 전혀 없고 오히려 소극적인 언행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는 시종일관 내내 조용한 분위를 유지하며 은유적으로 관객에게 판단을 맡기기 위한 감독의 의도적인 연출을 볼 수 있습니다. 결말까지를 보다보면 해피엔딩입니다. 영화가 해피엔딩인데 무엇인가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를 뉴욕의 한 비평가는 주인공들의 사회적 처지 또한 생각해 볼만하다는 평을 내렸습니다. 남주인공은 아일랜드 토박이입니다. 여주인공은 체코 출신 이민자 입니다. 서로간의 교감할만한 요소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끌렸던 것은 국적이나 언어를 초월하는 음악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것을 전제로 배경에 두고 있습니다.

원스 Once, 2007 내용
평범한 청소기 수리공인 '그'는 매일 거리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낮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노래는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만 자신만의 노래를 부릅니다. 마침 길거리를 지나가다 그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그녀'가 나타납니다.여자는 남자의 곡에 담긴 애절한 선율을 통해 그의 음악성을 알아보게 됩니다. 사실은 그녀 역시 피아노 연주를 매우 좋아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하루에 한 시간씩 피아노 가게에서 연주를 하며 지냈었습니다. 그녀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그 역시 그녀의 음악성을 알아보고, 서로의 곡에 작사와 작곡을 해 주며 어느새 가까워지게 됩니다. 남자가 빌려 준 CD플레이어를 가지고 여자가 밤새 작사를 하다 건전지가 떨어지자 다급하게 자신의 아이의 저금통을 털어 마지막으로 곡을 완성시키는 장면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남자는 헤어진 전 애인을 잊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자 역시 결혼하여 자식까지 있었지만 이혼한 상태였습니다. 남자는 본격적으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해 런던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그 전에 노래를 몇 곡 녹음하고 싶다는 남자의 요청을 여자는 흔쾌히 승낙합니다. 음반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마지막 작업을 앞둔 둘은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가는데, 그 때 남자는 여자에게 "아직도 그(전 남편)을 사랑하나요?" 라고 묻고, 여자는 "밀루유 떼베(Miluju tebe)"라는 수수께끼의 말로 대답합니다.
결국 그들은 성공적으로 음반 작업을 마치고, 각자 갈 길로 향합니다. 밤새 마지막 음악작업을 마친 후, 남자는 여자에게 아침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지만 여자는 "내일 남편이 오기로 했다"며 거절합니다. 남자는 여자의 의외의 반응에 다소 당황하며, 마지막으로 아침식사나 같이 하자고 다시 제안하지만, 여자는 직감했던 것입니다. 이 제안을 받아 들이게되면 그 둘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임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각자의 길로 떠난 뒤 다시는 서로 만나지 못합니다. 남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런던으로 떠나게 되고, 여자는 전 남편이 다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그리고 남자는 떠나기 전, 여자에게 피아노를 선물로 남기고 갑니다. 결국 스쳐지나가는 잠깐의 인연이었지만 일상의 행복을 되찾게 된 그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자가 했던 "밀루유 떼베" 라는 말은, 체코어로 "너를 사랑해" 라는 뜻이었습니다.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 OST
원스 Once, 2007 음악 영화의 OST앨범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곡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폴링 스로울리" (Falling Slowly)음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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