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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프레디 머큐리

by 오늘 행복해요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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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프레디 머큐리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프레디 머큐리

제목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개봉 : 2018년
감독 : 브라이언 싱어, 덱스터 플레처
음악 :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 존 오트 먼
장르 : 뮤지컬, 전기, 드라마, 미국 영화
출연 :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애덤 라우프(어린 시절 프레디), 마크 마텔(프레데 목소리),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벤 하디(로저 테일러), 조셉 마젤로(존 디콘), 젝 로스(티 스타펠),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앨런 리치(폴 프렌터), 에이단 길렌(존 리드), 톰 홀랜더(짐 비치), 아론 맥쿠스커(짐 허튼), 에이스 바티(보미 블사라), 메니캐 다스(제르 블사라), 프라이야 브랜번(카쉬미라 블사라), 닐 폭스 로버츠(미스터 오스틴), 더못 머피(밥 겔도프), 필립 앤드류(라인홀트 맥), 디키 뷰(케니 에버렛), 매튜 휴스턴(래리 믈렌 주니어), 마이크 마이어스(레이 포스터), 맥스 베넷(데이비드), 미셸 던컨(셸리 스턴)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영화 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영화는 2018년 10월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입니다. 브라이언 싱어와 덱스터 플레처가 감독을 맡았꼬 앤서니 매 카튼이 각본을 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영화는 밴드 퀸의 결성부터 리드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중심으로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통틀어 15년 동안 살아오면서 일어난 일화들을 전기적 영화로 만든 영화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영화는 2017년 9월 잉글랜드 런던에서 브라이언 싱어 프레디 머큐리의 지휘 아래 촬영이 시작되었지만 2017년 12월 제작과정 내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태만함과 출연진과 제작진의 불화합으로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직에서 해고를 당합니다. 그 이후 덱스터 플레처가 감독직을 이어받아 촬영을 마무리하며 후반을 제작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영화는 2018년 제75회 골드 글로브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제91회 아카데미상에서는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편집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영화 시놉시스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됩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릅니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이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펼쳐주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시놉시스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영화 줄거리


영화가 시작하면 락 버전의 폭스 팡파르 이후 Somebody to Love가 흘러나오며 라이브 에이드 준비로 분주한 모습들이 지나갑니다. 더불어 프레디 머큐리의 외출 준비 및 공연장으로의 이동하며 여기서 데이비드 보위가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퀸 멤버들의 장비와 하드 케이스에 담긴 레드 스페셜)들을 세팅하는 장면들이 지나가며, 이윽고 스탠바이 끝에 퀸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스태프의 사인에 따라 무대로 올라갑니다.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관객들을 보여주다 어느덧 암전 되며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배경은 영국 히드로 공항으로 바뀝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비행기 수하물을 내리는 임시직을 하던 대학생 파로크(프레디) 불사 라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파로크가 작은 실수를 했는데, 작업장 선배에게 "제대로 해, 파키스탄 놈(Paki)."이라고 핀잔을 듣게 되고, 이에 파로크는 "전 파키스탄인 아닌데요."라고 대꾸합니다. 잔지바르 출신 파르 시인 프레디에게 파키스탄 놈이란 욕이 날아오는 일이 잦은데, 일이 끝난 뒤엔 버스를 기다리며 틈틈이 떠오르는 악상 등을 메모해두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파로크의 모습도 보입니다.






배경은 파로크의 집. 파로크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어머니 제르 불사라-Jer Bulsara께 인사하고 다시 나갈 채비를 합니다. 어머니에게 외출 인사를 하고 다시 나가려는 순간, 아버지 보미 불사라-Bomi Bulsara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옵니다. 아버지는 대체 밤마다 어딜 가는 거냐며 약간 꾸짖습니다. 결국 프레디는 아버지와 짧은 언쟁과 눈치 싸움 끝에 집을 나섭니다.





배경은 지하의 한 술집. 무대 위에서는 블루스 록을 연주하는 3인조 대학생 밴드 스마일(Smile)이 공연 중입니다. 공연을 보며 프레디는 뭔가 결심한 듯 미소를 짓습니다. 이후 프레디는 밴드에 들어가기 위해 멤버들을 찾는 도중 메리 오스틴을 만나고, 메리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한편, 당시 밴드의 리드보컬이었던 팀은 '더 이상 이 밴드에게는 미래가 없다' 면서 'Humpy Bong'이라는 다른 밴드로 옮겨갑니다. 망연자실하고 있던 브라이언과 로저 앞에 나타난 프레디는 다짜고짜 "공연 정말 좋았어... 내가 재미로 노래를 써봤거든? 혹시, 관심 있을까 해서..."라고 하나 브라이언은 고맙지만 방금 우리 리드싱어가 관뒀다며 정중히 거절합니다. 이때 프레디는 "... 그럼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겠네?"라며 자신을 어필하지만 그런 이빨로는 힘들다는 로저의 비웃음을 듣고는 프레디는 방금 전 공연에서 나온 Doin' Alright을 멋들어지게 뽑아내고, 로저와 브라이언은 황당한 듯 바라보다가 마지막 부분 화음까지 완벽하게 같이 맞춥니다. 사막에서 옥석을 발견한 표정으로 둘에게 프레디는 "남들보다 앞니가 4개 더 많아서 구강도 크고 성량도 많다."라고 한 뒤 "너네 제안은 생각해 볼게."라고 너스레를 떨며 뒤돌아섭니다. 이때 브라이언은 다급하게 혹시 베이스 연주할 줄 아냐며 물어보는데 프레디는 못 친다고 대답하고 떠납니다.





이후 메리 오스틴이 일하는 양장점 '비바'에 찾아간 프레디는 메리를 만나 코디를 추천받고, 원래대로라면 들어오면 안 되는 탈의실에까지 메리가 들어와 옷을 맞춰주고 메이크업까지 해줍니다. 이국적으로 생겨서 매력이 있다는 메리의 말에 프레디는 자신의 거울 속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봅니다. 그 후 프레디는 베이스를 담당할 존 디콘을 영입한 4인조 밴드로서 첫 공연을 시작하지만, 팀은 어디 있냐며 심드렁해하는 것부터 "저 파키스탄 자식 치워!"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초반 반응은 시원찮습니다. 거기다 프레디가 탬버린까지 들고 이상하게 설치자 다들 표정도 안 좋아지고, 설상가상으로 마이크도 스탠드에서 잘 안 빠져서 낑낑대기까지 하다가 아예 받침대에서 스탠드가 뽑혀 나오기까지 합니다. 프레디는 그걸 그대로 들고 노래를 부르는데,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그대로 관객들을 압도해버립니다.




1년 후, 어느 정도 지역에서 인지도를 갖게 된 퀸은 공연을 가는 도중 낡은 밴의 타이어가 빠지는 사고를 겪습니다. 이때 로저는 "공연들은 계속 매진인데, 왜 우리는 아직도 낡은 밴 타고 샌드위치만 먹는 신세인 거야!"라는 넋두리를 합니다. 그 말을 듣던 프레디는 "앨범을 내자"라고 제안하지만 존은 바로 "그럴 여건이 안돼"라며 말립니다. 그런데 프레디는 밴을 팔아버리고 3달치 공연비를 털어 데모를 제작하는 무모한 도전을 합니다. 녹음을 시작하고 브라이언은 프레디의 보컬 Forever 부분을 2ch로 나누어 왼쪽-오른쪽 채널에서 나오게 하고 합치는 방식을 사용하는 등 온갖 괴상한 녹음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 모습을 우연히 본 EMI의 한 음반 제작자가 데모는 나왔냐며 관심을 보이고, 이후 장면은 프레디의 생일파티로 전환됩니다.











이후 프레디는 메리와 다시 만나 동거를 하게 되고, 프러포즈도 하게 됩니다. 메리는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프레디와 다시 사랑을 나누려고 하지만, 퀸의 멤버들이 문을 박차고 들어옵니다. 프레디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미국 투어가 결정되었다고 답합니다. 그리하여 퀸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합니다. 미국 공연을 다니며 프레디는 메리와의 연락도 빼놓지 않지만, 프레디는 메리와 전화를 하던 중 트럭에서 내린 뒤 자신을 힐끗 바라보며 화장실로 들어가는 트러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미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퀸은, 차기작 A Night at the Opera를 녹음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고 EMI의 레이 포스터와 만나 다음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그를 설득하여 투자를 이끌어냅니다. 녹음 장소로 온 퀸 멤버들은 목장에 가까운 그곳에서 한 곡 한 곡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고 Love of my life를 만들어 나가던 프레디 머큐리에게 갑자기 폴 프렌터가 키스를 합니다. 프레디는 폴에게 "나를 잘 아는 건 메리밖에 없다"라고 폴 프렌터의 행동에 선을 긋고, 자신을 안다는 폴에게 그냥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것뿐이라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일 뿐이라고 못을 박습니다. 어느 날 아침 멤버들 간의 다툼이 일어나고 로저와 브라이언이 서로 만든 곡에 대해 디스가 작렬하는 와중 둘이 싸우던 모습을 말려보려던 프레디는 말없이 빠져나와 담배를 피우며 광활하게 넓은 스튜디오 뒷 평원을 바라보다가 Bohemian Rhapsody의 악상을 떠올리고 작곡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음악이야기


자유인의 광시곡이라는 제목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헤미아는 지명이기도 하지만 가사 중 해당 지역과 관련된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명에서 파생된 일반 형용사로서의 보헤미안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보헤미안은 일반적으로 집시를 일컫는 단 어이 가도 합니다. 패션이나 젊은이들의 문화에서 자유롭고 때로는 방종적이면서 공상적이나 현실적인 부분은 암울한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히피 또는 당대의 록커들과 일상 통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드 록과 발라드 등 4개의 각자 다른 파트를 조화롭게 덧붙여 프로그레시브 록의 색채를 강하게 띄고 있습니다. 곡의 길이가 5분 57초 곡으로 다른 곡들이 보통 3~4분 하는 것에 비하면 매우 긴 곡입니다. 편집을 원하는 소속사 측의 요구에도 프레디는 멤버들에게 원곡 그대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결국 가장 기이한 팝 히트 싱글 가운데 하나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프레디 머큐리가 혼자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곡 욕심이 많은 퀸의 다른 멤버들도 모두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이 곡을 만든 시점의 프레디는 27세 나이였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한곡으로 머큐리의 음악적 성향을 모두 녹아 보여줬던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75년 발매된 퀸의 4집 앨범 A Night at the Opera의 타이틀 곡으로 앨범 발매 전 리드 싱글로 먼저 발표가 된 곡입니다. 프레디 머큐리 사후인 1991년 재발매가 되었을 때에도 5주간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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